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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2강전, 반드시 봐야 하는 명승부" 美 유력지 호평…"브라질·모로코·프랑스 만나도 정면 대결 할 것"
엑스포츠뉴스입력

일본이 튀니지전을 통해 세계의 눈을 사로잡았다.
미국 '뉴욕 타임스' 산하의 유력 스포츠지 '디 애슬레틱'이 일본을 극찬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우에다 아야세의 활약을 앞세워 4-0 완승을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접전 끝에 2-2로 비겼던 일본은 튀니지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4점(1승1무)으로 F조 2위가 됐다.

일본은 스웨덴과의 3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32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4-0 승리는 아시아 팀의 역대 월드컵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페예노르트 소속으로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득점왕을 차지한 우에다가 일본 공격의 선봉에 섰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우에다는 일본이 가마다 다이치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전반 31분 개인 능력으로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며 일본에 승기를 가져왔고, 경기 막판에는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리면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또한 일본은 경기 내내 좋은 경기력으로 일관하며 튀니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디 애슬레틱'은 "일본은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갖춘 매끄러운 팀이며, 공격 전술이 끊임없이 변화한다"며 일본의 공격을 칭찬했다.
언론은 "문제는 일본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그들의 손에 달려 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라면서 "F조 순위에 따라 브라질, 모로코, 프랑스 중 한 팀과 32강에서 맞붙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며 일본이 32강에서 힘든 대진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짚었다.
그러면서도 '디 애슬레틱'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일본이 누구를 만나더라도 정면 승부를 펼치려 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아시아 최고의 팀(일본)의 토너먼트 경기는 반드시 시청해야 할 명승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