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대구 먹는물 문제 해결 가속도" 추경호, 복류수 실증시설 방문
연합뉴스입력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16일 문산정수장에 설치된 복류수(하상여과수) 파일럿 테스트(Pilot Test) 실증시설 공개 현장을 찾았다.
실증시설 공개는 지난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대구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제시한 '취수 방식 전환'의 공개 검증을 위해 이뤄졌다.
이달 초 설치한 실증시설은 이달 중 시운전에 들어간다. 다음 달부터는 낙동강 원수의 수질 안정성과 확보할 수 있는 수량을 확인하는 실증실험을 하게 된다.
실제 복류수 취수 상황을 재연할 수 있는 규모(6.6m×3.3m×7.6m(H))로 설치됐다. 향후 사업 추진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모두 60종의 항목을 점검해 수질개선 효과와 안정적 수량 확보 효과를 동시에 실측한다.
실증 실험과 공동 검증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대구시 먹는물 문제 해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날 실증시설 방문에는 추 당선인뿐만아니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정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추 당선인은 "이번 실증실험이 기술적 안정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대구시, 전문가로 공동검증단을 구성해 8월부터 매월 실증실험 결과를 공동 검증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