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진짜 밝고 건강한 이벤트!…4,500 명의 선생님들이 모여 달린 ‘키보토스 런 2026’
넥슨은 14일 경기 하남에 위치한 미사경정공원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오프라인 이벤트인 ‘키보토스 런 2026(이하 키보토스 런)’를 개최했다.
‘키보토스 런’은 ‘블루 아카이브’의 4.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자, 국내 서브컬처 게임 중 최초로 IP를 러닝과 결합한 오프라인 이벤트다. 지난 5월 18일에 예매를 진행했었는데, 7분 만에 4,500장의 참가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이용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다.
미사경정공원은 미사역 혹은 하남풍산역에서 버스로 20분, 도보로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강가가 보이는 쪽으로만 이동하면 되기에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게다가 ‘키보토스 런’을 예매한 이용자들에게 전용 티셔츠가 제공되다 보니, 이용자들이 같이 행사장까지 이동하며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오전 8시부터 ‘키보토스 런’ 행사가 시작됐는데, 김용하 총괄 PD를 비롯한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들이 무대에 올라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키보토스 런’의 수익금 일부를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이용자들이 간단히 몸을 푸는 ‘아로나의 몸풀기 스트레칭’과 시로코, 아리스, 히나의 코스어가 무대에 올라 간단한 포토타임을 진행한 후 본격적인 러닝 이벤트 시작을 위해 이용자들이 각자의 조로 이동했다.
선발대인 A그룹은 약 오전 9시 5분쯤 출발했는데, 코스의 1km마다 판넬이 설치되어 있어 거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고 주요 구간에는 냉풍기를 설치해 이용자들의 체온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순위에 따른 보상이 별도로 없는 만큼, 이용자들은 자신의 페이스대로 편하게 러닝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안전 요원과 급수대가 중간마다 위치해 있었다. 이 밖에도 구급차와 의료 전담팀을 준비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5km 러닝이 끝나면 첫 출발선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먼저 출발한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 팀이 도착 지점에 남아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을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착하게 되면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완주 메달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부스로 이동할 수 있고, 지친 이용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한 휴식존에서는 얼음물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휴식하는 이용자들을 볼 수 있었다.
‘키보토스 런’에 참가한 이용자 중 한 명은 “운 좋게 예매에 성공하여 방문할 수 있었는데, 정말 밝고 건강한 이벤트 같아 마음에 든다(웃음). 적당히 뛰고 걸으면서 공원을 구경하며 5km를 달렸는데 날씨도 좋아 건강해진 것 같다. 게다가 수익금의 일부가 푸르메 병원에 기부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뿌듯한 마음도 생겼는데, 다음에도 이런 이벤트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쉬운 점을 굳이 말하자면, 중간 그룹부터 급수대의 물이 부족해 도착점까지 물 없이 이동해야 해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 부분이 안전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아 조금은 아쉬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행사에 대해 김용하 총괄 PD는 “이번 ‘키보토스 런’은 선생님들과 함께 직접 달리고 응원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로 기획했다. 앞으로도 ‘블루 아카이브’와 함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선보이겠다”라며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