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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교통요충 펜스테이션서 칼부림…5명 부상, 용의자 체포

연합뉴스입력
'트럼프 관람 예정' NBA 파이널 앞두고 경기장 인근서 발생
미국 뉴욕 펜스테이션에 배치된 긴급구조 차량들[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대표적인 교통 요충지인 펜스테이션에서 7일(현지시간) 칼부림이 발생해 5명이 다치고 용의자가 체포됐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현지 소방당국과 경찰을 인용해 이날 오후 7시께 펜스테이션 내부에서 한 남성이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고 보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중상자 1명 등 5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당국은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해 구금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펜스테이션은 뉴욕에서 가장 붐비는 교통 허브 중 하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저녁 펜스테이션과 인접한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3차전을 관람할 예정인 가운데 발생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경기장과 그 주변 지역에는 이미 경호가 대폭 강화된 상태다. 미국 비밀경호국과 뉴욕경찰 등은 이번 행사에 대비해 대규모 경비 인력을 현장에 배치 중이다.

ksw08@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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