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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매체 "종전 양해각서 문안 아직 확정 안 돼"

연합뉴스입력
소식통 "확정되면 중재자 파키스탄과 대중에게 공식 발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아야톨라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오른쪽)[AFP=연합뉴스 자료사진. HANDOUT / KHAMENEI.IR.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합의했다는 미국 매체의 보도와 달리 아직 양해각서 문안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이란 타스님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란 협상팀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란과 미국 간의 이른바 MOU 문안이 최종 확정되어 양측의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는 일부 서방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아직 최종 타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란은 아직 중재자인 파키스탄 측에 문안이 최종 확정되었다는 사실을 통보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안이 실제로 최종 확정될 경우 이란은 이를 중재자 파키스탄과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그전까지 사안이 타결되었다는 서방 소식통들의 어떠한 주장도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MOU에 합의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직 최종 승인을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meola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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