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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업계 만난 최휘영 문체부 장관 "출판 제작비 세액공제 추진"

연합뉴스입력
문화예술정책자문위서 출판 지원 논의…"8월부터 청년문화패스로 도서 구매"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판 분과 제2차 회의 참석한 최휘영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도서 제작비 일부를 법인세나 소득세 등의 세금에서 공제해주는 '출판 제작비 세액공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27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판 분과 제2차 회의에 참석해 "출판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제도 추진을 예고했다.

그는 "출판은 그 자체로 지식문화와 인문강국의 토대이며 K-컬처의 뿌리"라며 "관련 세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논리 발굴과 개선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화가 있는 날' 확대에 발맞춰 독서 활동 촉진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최 장관은 "8월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통해 도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지난 22일부터 올 한해 140여개 지역서점에서 심야책방도 운영된다"며 "내년에도 독서 활동 촉진과 지원을 위한 예산이 보다 확대 편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판 분과 제2차 회의 참석한 최휘영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지난 2월 시작한 도서정가제 재검토 민관협의체와 관련해선 "다음 달 공청회와 규제 심사, 출판법령 개정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부 제지업체들의 종잇값 담합과 관련해 피해자인 출판업계에 대한 피해보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미 입증된 출판업계의 피해를 어떻게 하면 잘 처리할 수 있는지 직접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최 장관은 회의 직후에는 김태헌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과 홍영완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을 만나 급변하는 출판 환경 속에서 문체부와 출판업계의 새로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최 장관은 "출판문화산업이 정부의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 민간의 열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un@yna.co.kr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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