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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둔 아빠, 고민 많아" 황석희, 아동 그림책도 번역했는데…성범죄 의혹에 '충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번역가 황석희


스타 번역가 황석희의 성범죄 전력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게시물 등이 주목받고 있다.

황석희는 지난 28일 자신의 계정에 "새 시작을 하는 모든 아이들을 응원해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번역한 도서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를 홍보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는 2025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Amazing Bookshelf 부문을 수상한 작가 가오이러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와 응원을 담은 책이다.

이에 황석희 또한 번역가의 말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 줘야 할까. 마침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을 둔 아빠라 고민이 많았어요. 이 책은 그런 부모에게, 막연한 불안감을 품고 있는 아이에게 커다란 응원을 보내는 책"이라고 전했다.

그는 "완벽한 준비는 애초에 신기루 같은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아이가 서툰 걸음을 용기 내 걸을 수 있도록 그저 있는 힘껏 응원하는 게 훨씬 중요한 태도일 거예요. 세상 모든 아이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라고 말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아동 도서 번역하면서 초등학교 들어가는 딸을 둔 아빠라고 소개했을 정도면서 성범죄라니 환멸이네", "와 딸이 초등학교 입학할 나이면 다 알 텐데... 당신이 저지른 모든 범죄들을 그 결과마저 달게 받으시길 바랍니다", "검토 말고 해명을 하셔야죠", "내가 아는 그 황석희가 맞는 건가" 등 충격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30일 디스패치는 황석희의 과거 성범죄 이력을 보도했다. 2005년 황석희는 강제추행치상 및 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됐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4년에는 자신의 영상 번역 강의를 수강하던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내용도 함께 보도됐다.

이와 관련해 황석희는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다.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성범죄 이력 보도에 대한 반박이 아닌 '검토' 입장을 밝히며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황석희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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