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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계 아이돌' 황석희, 성범죄 의혹 터졌다…♥딸바보 아빠 충격 "검토 중"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번역가 황석희의 과거 성범죄 의혹이 큰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예능 활약도 재조명 되고 있다.
30일 디스패치는 황석희 번역가가 과거 세 차례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데드풀', '스파이더맨'에 이어 최근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 다수의 영화를 번역하며 '초월번역', '영화 번역 아이돌' 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황석희 번역가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하며 보다 더 많은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황 번역가는 2014년 강의를 듣는 학생을 상대로 2가지 이상의 성폭력을 행사했으며, 2005년 길 가던 여성들을 추행 및 폭행했다.
황석희는 강제추행치상, 준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2번 기소됐고,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황이다.
이 가운데, 황석희는 다정한 아빠로서의 면모를 방송에서 드러낸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유퀴즈'에 출연한 황석희에 유재석은 "영화 번역계의 아이돌 황석희"라며 그를 소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황석희는 번역해보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에 "딸이 하는 말을 다 번역해보고 싶다. 지금 32개월이라 말은 잘 하는 편이"이라며 "제가 못 알아듣는 말도 많은데 못 알아들으면 투정부릴 때도 많다"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이어 "지금 저 나이대에는 아빠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걸 어떻게 표현할까 너무 궁금하다. 그런 거 번역하고 싶다"며 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작업실을 공개하며 딸이 자신에게 쓴 편지를 전시하는 등 '딸바보' 면모를 보인 바 있다.
네티즌은 최초 보도에 대한 충격을 표하며 "예능에서도 가족들 이야기 감동적으로 들었는데", "딸이 있으시지 않았나", "꼭 진실이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석희는 성범죄 의혹에 대해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이며 추후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