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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비츠로셀, 방산·에너지 실적 상향 가능…목표가↑"

연합뉴스입력
신한투자증권[촬영 안 철 수] 2024.9.15. 여의도 TP타워 사학연금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0일 비츠로셀[082920]에 대해 "중동 전세를 고려할 때 방산과 에너지 부문의 실적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올렸다.

이병화 연구위원·이채윤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츠로셀은 에너지 부문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전방산업이 추가돼 신성장 산업의 매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비츠로셀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2천427억원, 영업이익은 32.7% 늘어난 68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3.8%포인트 오른 28.4%였다.

이 연구위원 등은 "지난해 고온전지가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며 "고온전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3%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는 에너지인프라향 보빈(Bobbin), 방산 부문의 군용 전지인 운드(Wound), 앰플·열전지 등의 균형 잡힌 성장이 돋보였다"면서 "올해는 앰플·열전지와 고온전지 매출액이 각각 28.6%, 48.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불거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을 감안하면 방산과 에너지 부문에서 실적이 예상보다 더 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위원 등은 "원유와 방산 중심의 우호적인 전방산업 환경이 지속된다면 2026년 실적 상향 조정 가능하다"면서 "비츠로셀은 K-성장의 프리미엄 기대 구간에 있다"고 짚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2천710원에서 2만5천500원으로 상향했다.

e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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