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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韓 비하→2PM 탈퇴 후 16년 만 심경 고백…"미안하고 죄송한 마음뿐" (아이즈)
엑스포츠뉴스입력

가수 박재범이 2PM 탈퇴 당시 심경을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아이즈매거진'에는 '박재범의 인생을 바꿔준 노래 #가사의심리학'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재범은 오래도록 동경해 온 어셔의 'U Got it Bad'을 자신의 인생을 바꿔 준 노래라고 고백하며 2PM을 탈퇴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진행자는 "그때 아이돌 활동을 하다가 다시 미국으로 가셨고, 다시 활동하셨는데 그때 되게 불안하셨을 것 같다"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앞서 박재범은 2PM 활동 당시 SNS에 올린 글이 한국을 비하하는 글이라고 오역되며 큰 논란이 있었고, 결국 팀을 탈퇴한 후 미국으로 돌아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재범은 "불안한 마음은 없었다. 저는 그냥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밖에 없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다. 덧붙여 "많은 사람들에게 실례와 피해를 끼쳤다"고 고백했다.

이어 진행자는 "예전에 팬분한테 맥북을 받았는데 그걸로 커버 영상을 올렸다"며 박재범의 과거 커버 영상을 언급했고, 박재범은 "제가 컴백할 수 있던 이유였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그때 당시에 유튜브가 한참 뜨고 있었다. 그래서 동양계 미국인들이 커버 영상 올리는 게 유행이었다. 그래서 저도 '내 음악적 취향을 많이 알려드리고 싶다' 해서 화장실에서 커버 영상을 찍었는데 그 영상이 300만 뷰로 터졌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그때서야 또 다시 러브콜들이 왔다. 그것 때문에 제가 다시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진행자는 "저는 만약 그때의 재범 님이었으면 '음악을 그때 그만둘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했다"며 당시 이슈와 관련해 심경을 질문했고, 박재범은 "제가 욕 먹는 걸 엄청나게 두려워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그냥 이것저것 자유롭게 하는 것 같다. 당연히 무례하게 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덧붙여 박재범은 "근데 본인들의 선입견, 기준, 규칙이라고 생각하는 거. '가수는 이래야 되고 연예인은 이래야 돼' 이런 건 사실 그렇게 따르진 않는다"고 소신을 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아이즈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