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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장관 "일본, 김창열·박석운 입국 거부는 독도 관련"

연합뉴스입력
"의원 입국조차 거부한 사례 있어…매우 답답한 태도에 기인"
조현 외교부 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최근 일본의 일부 한국인 입국 거부 이유가 독도와 관련된 것으로 안다고 6일 말했다.

조 장관은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독도 홍보대사' 가수 김창열 씨와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공동대표의 최근 일본 입국 거부 이유를 아느냐는 이용선 의원 질의에 "독도와 관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일본 당국이 입국 거부 이유로 음주운전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전력을 든 것에 대해 "명분으로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외에도 (일본이) 심지어는 우리 의원들 입국조차 거부한 사례가 있었다"며 "일본 측과 협의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일본의 매우 답답한 태도에 기인한다"고 강조하면서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3·1절을 앞두고 박 대표는 지난달 27일 일본에 도착했으나 입국을 거부당했다.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 씨도 지난달 19일 일본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를 앞두고 일본을 찾았다가 입국을 거부당했다.

j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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