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로 귀환한다...'오버워치', 5명 신규 영웅·헬로키티 콜라보 동시 출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숫자 ‘2’를 뗀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콘텐츠를 담은 1시즌 ‘정복(Conquest)’을 11일 시작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연간 서사 ‘탈론의 지배(The Reign of Talon)’의 서막을 알리는 동시에, 한 번에 5명의 신규 영웅을 출시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전 세계 플레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규 영웅 5인의 대거 합류다. 비슈카르 코퍼레이션 부사장인 돌격 영웅 ‘도미나’는 장거리 지역 장악에 특화된 정밀 타격 능력을 갖췄으며, 공격 영웅 ‘엠레’는 사이버네틱 강화를 통한 빠른 템포의 런앤건 스타일을 선보인다.
지원 영웅 ‘미즈키’는 하시모토 가문 특유의 분신술과 광역 회복 능력을, ‘안란’은 불을 사용하는 측면 공격가로서 사망 시 부활하는 독특한 궁극기를 보유했다.
마지막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오랜 기간 화제가 된 ‘제트팩 캣’은 영구 비행과 아군 견인 능력을 지닌 전술가 지원 영웅으로 전장에 참여한다.
인기 캐릭터 IP ‘헬로키티와 친구들’과의 특별 콜라보레이션도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주노(헬로키티), 키리코(시나모롤), 메르시(폼폼푸린), D.Va(마이멜로디), 위도우메이커(쿠로미), 루시우(케로피) 등 산리오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6종의 영웅 스킨이 추가된다. 더불어 레이저(Razer)와의 제휴를 통해 관련 제품 구매 시 게임 내 꾸미기 아이템 코드를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전개된다.
게임 시스템 전반에도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진다. 경쟁전 연간 초기화와 신규 패시브 시스템 도입은 물론, UI/UX를 전면 개편해 영웅 중심의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플레이어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독려하는 ‘칭찬(Praise)’ 시스템과 5주간 진행되는 진영 기반 이벤트 ‘정복’은 유저들에게 소속감과 새로운 목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리자드는 향후 시네마틱, 모션 코믹, 단편 소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탈론의 부상을 다루는 깊이 있는 서사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