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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남양주왕숙지구에 공기업 첫 통합보건시설 개소

연합뉴스입력
내년 다른 3기 신도시로 안전보건센터 개소 확산 계획
남양주왕숙지구에 들어선 'LH 안전보건센터'[한국토지주택공사 LH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왕숙 공공주택 지구에 공기업 최초의 통합 보건시설인 '안전보건센터'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건설 현장에 상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검진, 응급 치료, 체험형 안전교육 등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형 통합 안전관리 거점 시설이라고 LH는 소개했다.

센터는 보건 관리자가 상주하며 현장 안전과 연계한 보건·의료 지원 업무와 응급 대응 및 검진 등의 근로자 건강 관리 업무를 전담한다.

내부에는 건강검진실과 응급의료실, 응급 처치 교육시설, 근로자 전용 휴게공간 등이 마련됐다.

센터는 지속적인 활용을 위해 설치·해체가 쉬운 모듈러 구조로 지어졌다.

센터는 3년간 남양주왕숙지구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뒤 이후 인근 지역 사업지구에 재설치될 예정이다.

LH는 내년에 다른 3기 신도시(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고양 창릉·부천 대장)인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으로 센터 개소를 확산할 계획이다.

redfla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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