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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동혁 감독, K리그2 전남 지휘봉 잡는다

엑스포츠뉴스입력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사령탑으로 박동혁 전 경남 감독이 내정됐다.

이적시장 관계자는 "전남이 1부 승격을 이끌 적임자로 박 감독을 낙점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전남은 2025년 K리그2에서 17승 11무 11패(승점 62)를 기록하며 14개 구단 중 6위를 차지했다.

5위 성남(승점 64)에 2점 뒤져 아쉽게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이후 새 감독 영입을 물색한 끝에 충남아산과 경남을 이끌었던 박동혁 감독을 영입하기 직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대표와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인 박 감독은 일본 J리그 생활을 오래 했으며 지도자로는 울산 코치와 아산 무궁화 수석코치 및 감독을 거쳐 2019년 충남아산 초대 감독을 맡았다.

2024시즌엔 경남 감독을 맡기도 했다.

'언더독' 팀을 맡아 선수들 기량을 끌어올리고 성적도 곧잘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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