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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 통합재활병원 내년 착공…입원병동 150병상 규모
연합뉴스입력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권 통합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국비 98억원을 추가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 재원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병원은 전주시 예수병원 제2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7천여㎡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150병상의 입원 병동, 20병상의 낮 병동, 재활 전문 외래진료 기능을 갖춘다.
총사업비는 764억원으로 내년 초 착공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의 재활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도민이 지역에서 끊김이 없이 재활치료를 받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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