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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손흥민 직접 깜짝 발표! 오피셜 공식입장 떴다 "곧 만나요"…'서울서 눈물의 퇴단' 6개월 만에 북런던 복귀 확정

엑스포츠뉴스입력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와 친정팀 팬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전한다. 

토트넘이 지난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오는 10일 오전 5시 예정된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5차전이 열리는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낼 거라고 발표했다. 



구단은 "손흥민이 10일 슬라비아 프라하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홈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구단을 떠난 이래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스스로 토트넘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울컥한 마음을 참으며 다음 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의 친선 경기에서 토트넘 10년 생활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며칠 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며 LAFC 유니폼을 입었다. 

손흥민은 MLS 입성 직후 10경기 9골을 터뜨리며 승승장구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3경기 3골로 맹활약했다. 

지난달 23일 밴쿠버전에서의 LAFC 탈락으로 시즌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새벽 귀국한 손흥민은 다시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동료들과 토트넘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토트넘은 구단은 "쏘니는 (슬라비아 프라하전)경기 킥오프 시각인 오후 8시 전 선수단이 경기장에 들어오기 이전에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상당히 감정적인 시간이 될 거라 확신한다"라고 했다. 

구단은 나아가 "아울러 팬 자문 위원회와 협력, 9일까지 완공될 토트넘 하이 로드의 거리 벽화 작업을 시작했다. 손흥민이 북런던 지역에 남긴 유산을 더 축하한다는 계획"이라며 벽화 제작에 들어갔음을 알렸다.

손흥민도 마침내 화답했다. 그는 자신의 토트넘 홈구장 방문을 알리는 SNS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곧 만나요(See you soon)"이라면서 토트넘을 상징하는 흰색 하트도 달았다.




사진=연합뉴스 /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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