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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최시훈과 첫만남 회상 "압구정 날라리인 줄…알고 보니 진국" (고은언니)

엑스포츠뉴스입력
에일리, 최시훈 부부.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영상 캡처


가수 에일리가 남편 최시훈과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4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너무 보고싶었던 교포동생 에일리와 털어보는 옛날 미국 이야기 (LA vs 뉴저지, 결혼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에일리와 최시훈 부부가 한고은 부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에일리는 최시훈과 겹치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최시훈은 에일리의 공연을 보러 오고 스태프들이 회식을 할 수 있게 가게를 빌려주기도 했다. 이에 에일리는 고마운 마음에 연락처를 물어봤고, 두 사람은 에일리의 콘서트가 열리는 부산에서 다시 만났다. 지인들과 식사한 후 단둘이 밤새 호텔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영상 캡처


에일리는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사람이 좋더라. 그때 저도 '이 사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은 사람이구나'라는 걸 알았다. 그때 남편도 처음 저를 여자로 봤다"고 털어놨다. 

또 에일리는 "처음에 (남편을) 봤을 때는 조금 얼굴도 더 날렵했다. 지금 결혼하고 살 찐 거다. 그때는 되게 날렵하고 잘 웃지도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남편의 가게가 압구정에 있다. 그래서 처음 봤을 때 압구정 날라리인 줄 알고 약간 선입견을 가지고 보고 있었다. 좀 멀리하고 연락처도 교환 안 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사람이 너무 진국이더라. '아 내가 너무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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