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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안주는 XX들"…'싱글맘' 김현숙, 이지현과 전남편 폭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김현숙


코미디언 김현숙과 가수 이지현이 이혼 후 양육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에서는 '우린 남자 보는 눈이 없어~ 쥬얼리 '이지현' 막영애 '김현숙'의 싱글맘 이야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현숙은 이지현과 공통점이 많다며 "양육비를 안받는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면서 "각자 사정이 있고 그런데 양육비 안 주는 XX들은 진짜로"라고 분노했다.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


그러면서 김현숙은 "얼마 전에도 아이가 은근히 아빠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하더라. 엄마는 강해보이니 오해가 있더라. 사실 양육비가 있는 거고 100만 원이 책정되어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양육비 받아본 적 딱 두 번 있다고 했다. 결혼 중에는 생활비 받아본 적 없다"고 밝혔다.

이지현은 아이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했다며 "엄마 아빠는 이렇게 헤어져서 엄마가 너희를 키우고 있지만 원래 아빠도 너희들의 아빠고, 성장하는데 양육비를 줄 의무가 있다. 그렇지만 아빠는 주지 않고 있다고 했다"고 자세히 이야기한 이지현은 "엄마가 혼자서 이만큼 하려니 너무 힘들다고 했다. 그러니 너희가 좀 더 절약해서 쓰라고 했다"고 토로했다.

김현숙은 "이혼이 쉬운 일이 아니다. 양육비를 주는 것도 아니다. 합의 이혼을 하면 양육비를 얼마를 주겠다고 한다. 아빠가 키워도 엄마가 줘야 한다. 근데 그게 안 되는 거다"라고 토로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한편 김현숙은 2014년 7월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결혼 6년 만인 2020년 12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해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바쁘게 활동하던 때 아이 낳고도 2개월 만에 일을 시작했다"며 "엄마가 매주 밀양에서 올라오셨다. (육아를 도와주러) 엄마가 오면 남편이 술 먹고 새벽에 들어올 때가 많았던 거다. 그 이야기를 나중에 하더라. 왜 그 이야기를 안 했냐고 물으니 네가 너무 속상할까봐 그랬다더라"라며 전남편을 폭로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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