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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펭귄연구팀 위해 도시락 배달…"찬밥 먹일 수 없어" (남극의셰프)

엑스포츠뉴스입력
​​​​​​사진=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세프' 방송 캡처


백종원이 펭귄연구팀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며 포부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세프'(이하 '남극의 셰프')에서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남극특별보호구역인 '펭귄마을'로 대원들이 도시락 배달을 나섰다.

​​​​​​사진=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세프' 방송 캡처


쉬는 시간, '남극의 셰프' 멤버들이 급하게 소환됐다. 권영훈 총무는 "방금 무전이 왔다. 펭귄연구팀이 오늘 연구 활동을 하는데 업무가 많다더라. 그래서 저녁 식사가 어려울 것 같다고 해 도시락을 준비해 달라는 요청이 왔다"고 전했다.

​​​​​​사진=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세프' 방송 캡처


'남극의 셰프' 멤버들은 세종과학기지에서 왕복 두 시간이 소요되는 펭귄마을로 도시락을 배달해야 된다는 소식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권영훈 총무는 "그래서 가끔 굶고 하실 때도 있다"며 펭귄업무팀의 바쁜 업무 상황을 보고했다.

백종원은 "펭귄 연구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 생선 요리라더라. 어류만 제발 빼 달라고 했다"고 전했고, 임수향은 "연구하는 곳이 생선 냄새가 많이 난다"고 밝혔다.

​​​​​​사진=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세프' 방송 캡처


수호는 "비린 맛이 나면 안 될 것 같다"며 의견을 제시했고, 백종원은 "식어도 맛있는 요리가 좋을 것 같다"며 영양죽으로 확정했다.

백종원은 "보통 작업 가시면 찬 주먹밥에 라면 가져가서 끓여 드신다고 하더라.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그래도 '남극의 셰프' 팀이 왔는데..."라며 든든한 식사를 준비하겠다는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사진=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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