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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이윤미, '연애금지' 어겼다고 '16억 소송'…이것 때문에 사귀기 시작" (4인용식탁)
엑스포츠뉴스입력

'4인용식탁' 주영훈이 이윤미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작곡가 주영훈이 출연해 절친 배우 윤다훈, 개그맨 윤정수를 초대했다.
이날 주영훈은 아내 이윤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이윤미 매니저가 자신에게 이윤미 드라마 연기를 위해 필요한 랩 지도를 부탁했다고 했다.
랩을 가르쳐주려 따로 연락하는 것을 본 매니저가 '연애 금지'였던 소속사에 이를 알렸다고. 주영훈은 연애 금지 위반으로 소속사가 이윤미에게 무려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주영훈은 "그때 윤미가 20대 초반이라 아무 것도 모를 때였다. 나 때문에 생긴 일이니 변호사 소개해 주고, 그러다 보니 (미래의) 장인어른까지 만났다. 자연스럽게 만나고,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 나가며 정이 든 거다. 그것 때문에 사귀게 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송은 무혐의로 종결됐다고도 전했다.
박경림은 "윤미 씨 성격이 정말 좋지 않나"라고 했다. 주영훈은 "우리 아내가 여자 윤다훈이다"라는 말로 지인들에게 성격이 좋다는 인정을 받았다.
주영훈은 "내가 의외로 성격이 내성적이다. 윤미는 그런 게 없어서 포토타임 같은 때에 오히려 윤미를 붙잡고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그는 교육관에서 부딪히는 부분도 없다고. 주영훈과 이윤미 서로 배우자의 말에 맞서지 않는다고 했다.
윤다훈 역시 "'그게 아니라'가 아니라 '그래' 하면 된다"고 거들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