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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게임즈, '열혈강호: 진' 중국 서비스 위해 킹넷과 퍼블리싱 계약 체결

엑스포츠뉴스입력

 
신지게임즈가 킹넷과 협력해 '열혈강호: 진'의 중국 진출을 추진한다.

11일 신지게임즈즈(대표 김민석)는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진'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킹넷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작 '열혈강호'는 1994년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 누적 850만 부 이상 판매된 대한민국 대표 무협 만화로, 중국·대만·태국·베트남 등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지닌 글로벌 콘텐츠 IP다.

'열혈강호: 진'은 원작의 서사와 감성을 계승한 작품으로, 호쾌한 전투 액션과 현대적 그래픽을 결합한 모바일 액션 RPG다. 이용자는 교통의 중심지 '안미'를 배경으로 신지 세력과의 전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살려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신지게임즈는 '열혈강호: 진'의 기획과 개발을 총괄하고, 콘텐츠 품질과 완성도 향상에 주력한다. 그리고 킹넷은 현지 퍼블리셔로서 마케팅, 커뮤니티 운영, 서비스 안정화 등 현지화 전반을 담당해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 '열혈강호' IP의 팬덤과 킹넷의 현지화 노하우를 결합해 양국을 잇는 대표 무협 게임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

신지게임즈 김민석 대표는 "30년 넘게 사랑받아온 한국 대표 무협 IP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한 신작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라며,"이번 퍼블리싱 계약은 신지게임즈의 개발 역량과 킹넷의 퍼블리싱 경험이 결합된 전략적 협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의 강점을 살려 '열혈강호: 진'의 중국 시장 진출에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게임의 특성과 현지 시장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열혈강호: 진'은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으로, 원작에 가까운 무공 시스템을 구현해 무협의 재미를 살릴 예정이다.

한편, '열혈강호M'을 개발한 주요 인력이 설립한 신지게임즈는 IP 기반의 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신작을 제작하고 있다. 

파트너사 킹넷은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게임 전문 상장 기업으로,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기업은 '미르의 전설', '뮤', '열혈강호: 귀환' 등 한국 인기 IP 기반 게임을 성공적으로 현지화하며 아시아권에서 퍼블리싱 역량을 입증했다.

사진 = 신지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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