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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움직였다! 이재원 플레잉코치 선임..."젊은 포수 기량 향상 이끌어낼 것" [공식발표]

엑스포츠뉴스입력
한화 이글스가 11일 포수 이재원을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 한화는 이재원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했으며, 선수로서도 아직 팀에 기여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재원은 2026시즌 한화가 더욱 강한 팀이 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이글스 포수 이재원이 플레잉코치를 맡는다.

한화는 11일 "포수 이재원을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며 "이재원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해 플레잉코치 역할을 제안했고, 이재원도 흔쾌히 구단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원이 코치로서 팀 내 젊은 포수들의 기량 향상을 이끌어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선수로서도 아직 팀에 기여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한화 이글스가 11일 포수 이재원을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 한화는 이재원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했으며, 선수로서도 아직 팀에 기여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재원은 2026시즌 한화가 더욱 강한 팀이 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이글스가 11일 포수 이재원을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 한화는 이재원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했으며, 선수로서도 아직 팀에 기여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재원은 2026시즌 한화가 더욱 강한 팀이 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엑스포츠뉴스 DB


1988년생인 이재원은 인천숭의초-상인천중-인천고를 거쳐 2006년 1차지명으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입단했다.

올 시즌까지 1군 통산 1596경기에 출전해 4172타수 1144안타 타율 0.274, 110홈런, 640타점, 출루율 0.346, 장타율 0.402를 기록했다. 오랜 시간 프로에서 활약하며 총 3차례(2008, 2018, 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재원은 2014년 120경기 412타수 139안타 타율 0.337, 12홈런, 83타점, 출루율 0.413, 장타율 0.507로 활약하면서 주전 포수로 발돋움했다. 2015년(17홈런), 2016년(15홈런)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으며, 2018년에는 130경기 407타수 134안타 타율 0.329, 17홈런, 57타점, 출루율 0.405, 장타율 0.514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2018시즌이 끝난 뒤 SK와 4년 총액 69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이재원은 계약 첫해 139경기 451타수 121안타 타율 0.268, 12홈런, 75타점, 출루율 0.327, 장타율 0.390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2020년 부상과 부진을 겪으면서 프로 데뷔 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이재원은 2021년 271타수 76안타 타율 0.280, 3홈런, 30타점, 출루율 0.358, 장타율 0.362로 반등했지만, 2022년과 2023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3년에는 27경기 44타수 4안타 타율 0.091, 2타점, 출루율 0.128, 장타율 0.114에 그쳤다.

한화 이글스가 11일 포수 이재원을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 한화는 이재원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했으며, 선수로서도 아직 팀에 기여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재원은 2026시즌 한화가 더욱 강한 팀이 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이글스가 11일 포수 이재원을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 한화는 이재원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했으며, 선수로서도 아직 팀에 기여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재원은 2026시즌 한화가 더욱 강한 팀이 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이재원은 2023시즌이 끝난 뒤 SSG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고, 그해 12월 한화와 연봉 5000만원에 계약했다. 당시 한화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포수는 최재훈 정도였다.

손혁 한화 단장은 "최재훈과 박상언 외 경험 있는 포수가 부족했다. 부상에 대한 대비와 선수층 강화 등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영입했다"며 "유망주 허인서가 2024시즌 후반기 상무 야구단에서 복귀할 때까지 이재원이 포수진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이재원을 영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재원은 지난해와 올해 그라운드에서는 물론, 클럽하우스와 덕아웃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모범적인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원은 구단을 통해 "지금 상황에서 내가 팀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이 많았다"며 "지도자의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2026시즌 한화 이글스가 더욱 강한 팀이 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 이글스가 11일 포수 이재원을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 한화는 이재원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했으며, 선수로서도 아직 팀에 기여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재원은 2026시즌 한화가 더욱 강한 팀이 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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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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