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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중국과 한판 승부 출격…3년 만에 남자 농구대표팀 복귀 [오피셜]
엑스포츠뉴스입력
최준용(KCC)이 3년 만에 농구 대표팀에 돌아온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나설 농구 대표팀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전희철 임시 감독 체제로 아시아 예선에 참여하는 대표팀에 3년간 태극 마크를 달지 못했던 최준용이 돌아온다. 그는 지난 2022년 7월 이후 3년 만에 대표팀에 돌아왔다.
송교창(KCC)은 지난해 2월, 변준형(정관장)은 지난해 11월 이후 대표팀에 돌아왔다.
최준용은 이전 추일승, 안준호 감독 체제에서는 대표팀에 들지 못했다.
해외파 중에선 이현중(나가사키 벨카)이 유일하게 발탁됐다.
2025 아시아컵에서 활약한 이승현(현대모비스), 유기상, 양준석(이상 LG), 이정현(소노)도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아직 안준호 전 감독의 후임자를 찾지 못해 지난달 10일 전희철 SK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LG를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우승으로 이끈 조상현 감독을 코치로 데려왔다.
한국과 중국의 예선전은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중국 베이징에서 먼저 열린다. 이어 12월 1일 오후 7시 원주에서 2차전이 열린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소집돼 훈련을 진행하며 26일 베이징으로 이동한다.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남자농구 대표팀 12인 선수 명단
△이정현(소노) 양준석·유기상(이상 LG) 변준형(정관장)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이현중(나가사키) 안영준(SK) 송교창·최준용(이상 KCC) 이승현(현대모비스) 하윤기(kt) 이원석(삼성)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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