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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연하♥' 김태현 "장인 최현석, 5년만 결혼 허락…나라도 반대했을 것" (불후)
엑스포츠뉴스입력
'불후'에서 딕펑스 김태현이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아티스트 남진’ 편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현은 "(결혼) 3주 됐다"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장인어른께서 굉장히 유명한 분이시다. 최현석 셰프님"이라며 김태현 장인의 정체를 언급했다. 또 "사실 김태현 씨가 아내분이랑 12살 차이가 나서 듣기로는 장인의 반대가 있었다고"라고 질문했다.
김태현은 "만약 제가 장인어른 입장이었어도 그랬을 것 같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아내가) 아직 어리다. 아내가 도움을 많이 줬다. 계속 집에 가서 제가 잘해주고 열심히 한다는 걸 어필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실 3~4년 차에 결혼 이야기가 한번 나왔었는데 그때는 '너희가 더 오래 만나면 허락하겠다'라고 하셨다. 그 뒤로 잘 만나는 모습을 보여드리니까 허락을 해주셨다"라며 최현석의 반대에 부딪혀 연애 5년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준현은 "못 이긴다. 딸을 어떻게 이기냐. 저는 첫째가 지금 10살인데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냥 화가 난다. 딸 가진 입장에서는 그냥 화가 난다"라고 전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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