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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관중석 꽉 찼다' 11일 삼성-SSG 2만2500석 완판!…PS 25G 연속 매진 [준PO2]

엑스포츠뉴스입력


또 만원 관중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 입장권 2만250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KBO 포스트시즌은 2023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잠실)부터 2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준플레이오프만 놓고 보면 지난해 KT와 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잠실) 이후 7경기 연속 매진이다. 이날 경기를 포함한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 수는 9만2360명이 됐다.

9일 진행된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삼성이 웃었다. 선발 최원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이재현, 김영웅의 홈런에 힘입어 SSG를 5-2로 제압했다. SSG는 선발 미치 화이트가 2이닝만 던지고 내려가면서 불펜투수를 7명이나 활용했다.




10일에는 비가 내리면서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지 못했다. 그러면서 준플레이오프 일정이 하루씩 밀렸다.

하루 휴식을 취한 SSG는 2차전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2회말 1사에서 고명준이 삼성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3회말에는 최정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면서 팀에 추가점을 안겼다.

삼성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4회초 1사 2, 3루에서 디아즈의 2타점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SSG는 5회말 1점을 뽑으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선두타자 정준재가 번트안타로 출루했고, 조형우의 희생번트와 박성한의 1루수 땅볼 이후 2사 3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SSG는 6회말 현재 3-2로 앞서고 있다.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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