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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비가 돌아온다…음악부터 비주얼까지 '역대급' 예고 "자신 있어" [엑's 인터뷰①]

엑스포츠뉴스입력
다크비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그룹 다크비(DKB)가 한층 더 강렬해진 에너지와 성장한 모습으로 컴백을 예고,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치솟고 있다. 1년여 만의 귀환, 무대 위에서 보여줄 새로운 다크비는 물론 그들의 솔직한 근황과 진심 어린 이야기도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다크비(이찬, D1,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진행, 추석 계획을 전하고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7월 발표한 EP 앨범 '어반 라이드(Urban Ride)' 이후 1년 여 공백기 동안 멤버들은 각자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부터 개인 역량 강화, 음악적 성장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달 중 새 앨범을 발표하고 반가운 컴백을 앞둔 다크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음악적 성장을 예고하며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먼저 멤버들에게 근황을 묻자, 각자 컴백을 위한 준비와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내면을 다스리는가 하면 음악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습이었다. 

다크비 GK

다크비 D1


"컴백 준비하느라 요즘은 앨범 작업이랑 안무 연습만 하면서 살았어요. 오랜만에 기타도 쳐봤는데, 3년 만에 기타를 치니까 손이 굳었더라구요. 요즘은 다시 조금씩 연습하면서 예전 감도 되찾고 있어요. 기타 치는 친구랑도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서, 취미처럼 즐기면서 음악적인 감각을 다시 키우는 중이에요." (GK)

"공백기가 길다 보니까 처음에는 '뭘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그러다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니까, 제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하루를 돌아보면서 느꼈던 감정이나 했던 일들을 적고, 가끔은 그림도 그리면서 제 생각을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D1)

"다양한 노래를 커버해보고 싶어서 여러 곡의 커버 영상을 준비했어요. 믹싱 작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다 보니까 이제 하나씩 차근차근 올라갈 예정이에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러 스타일의 노래를 불러보면서 음악적으로 더 성장하고 싶어요." (준서)

다크비 해리준

다크비 이찬


"공백기 동안 관리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 했어요. 온전히 내가 혼자 할 수 있는 것,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던 시기인 것 같아요." (이찬) 

"이번 공백기 동안은 정말 잘 쉰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너무 달려왔던 것 같아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었어요. 멤버 두 명이 '보플2' 참가한 사이, 다섯 멤버만 공연을 하고 온 적이 있는데 멤버들의 소중함을 정말 많이 느꼈어요. 다시 함께하니까 훨씬 든든하고, 팀이 완전체로 있을 때의 힘이 얼마나 큰지도 새삼 느꼈습니다." (유쿠) 

다크비 유쿠

 
희찬과 해리준은 Mnet '보이즈2플래닛(BOYS II PLANET)'(이하 '보플2')에 출사표를 던지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보플2' 전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한 두 멤버는 그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다고 전했다.

"'보플2'에 도전하면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끝난 뒤에는 잠깐 휴식기를 가지면서, 뭘 하기보다 그냥 쉬고 싶었죠. 멤버들이랑 다 같이 축구도 하고, 밀양에도 다녀오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요즘은 다시 리듬을 찾으면서 춤 영상도 올리고, 노래 커버도 연습하고 있어요.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몸도 마음도 다시 정비하는 중이에요." (희찬) 

다크비 희찬

다크비 해리준


"'보플2' 도전을 마무리한 후 저를 봐주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만큼 더 자기 개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춤 연습도 열심히 하고, 안무도 열심히 짜면서 스스로를 계속 단련했어요.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더 보여드리고 싶어서 쉴 틈 없이 신곡 안무 준비도 하고, 소통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어요." (해리준) 

오랜 공백기를 깨고 돌아오는 만큼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멤버들은 그동안 차근차근 쌓아온 실력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컴백을 통해 다크비만의 색깔과 팀의 진짜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다크비


"이번 앨범은 장르적으로 정말 다양하게 준비했어요. 확실히 여러 스타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타이틀곡 같은 경우는 안무에도 직접 많이 참여했어요. 다크비가 퍼포먼스로 인정받는 그룹이다 보니까, 춤에서도 포인트를 확실히 주고 싶었어요. 수록곡들도 정말 좋은 노래가 많아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미니 9집이 지금까지 나온 앨범 중 제일 마음에 들어요. 기대해주세요." (이찬)

"이번 재킷 사진이 정말 잘 나온 것 같아요. 멤버들 한 명, 한 명 다 콘셉트 소화력이 최고라서 누구 하나 빠짐없이 완벽하게 담겼어요. 팬분들도 사진만 봐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이번 앨범은 더더욱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해리준)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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