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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재혼♥' 은지원 "친구에 여친 안 보여줘…내 생각이 맞으니까" (돌싱글즈7)[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돌싱글즈7'에서 은지원이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마지막 데이트와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우의 친구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성우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지우는 친구들에게 "(성우) 어떤 것 같다?"라며 성우의 첫인상을 물었다.
친구들은 일말의 고민도 없이 "너무 좋다"라며 지우의 연애를 지지했다. 또 친구들은 "이해를 잘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우리가 계속 얘기를 했는데 너무 그런 사람이다. 그런 사람 많이 없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걸 이해하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이 너무 고맙더라. 그게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덧붙였다. AI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지우는 친구들에게 "(성우가) 이해하고 싶다고 AI 책 샀다. 책을 사서 혼자 카페에서 읽는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 지우는 "얘기하면 편안하다"라며 성우의 장점을 어필했다. 지우의 말에 친구들은 "편하다고 하니까 너무 좋다. 편하게 해줄 것 같다"라며 더욱 반겼다. 지우는 "호칭도 되게 다정하다"라고 전했다. 지우의 이야기에 결국 친구들은 눈물을 보였다. 친구들이 눈물을 보이자, 지우도 울컥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임을 마친 지우는 "저의 가장 가까운 친구들에게 확신을 얻은 것 같아서 마음의 화신이 확 강해졌다. '역시 성우를 본 내 눈이 틀리지 않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성우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음을 밝혔다.

유세윤은 "친구들이 좋다고 하는 사람이 진짜 좋은 사람이다"라며, "친구들이 인정을 해주면 되게 기분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혜영은 은지원과 유세윤에게 "그런데 남자들도 친구들에게 물어보냐?"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아니다. 안 물어본다"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특히 은지원은 "안 물어보고 보통 내 생각이 맞다고 생각한다. 저런 자리가 남자들은 아예 없다"라고 알렸다.
한편 은지원은 오랜 시간 함께한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10월 재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MB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