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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둘째 아들 공개+논란 언급…"왜곡된 진실에 가슴 무너져, 오해 풀렸으면" (유승준)

엑스포츠뉴스입력


유승준이 둘째 아들을 공개하며 한국 입국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유승준'에서는 '유승준을 똑 닮은 둘째 아들 Rowan (지안) 공개 | 아빠보다 의젓하고 훨 잘났다는 | 100 / 200m 자유형 시합 | 딸들만 보고싶어하는 아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가수 유승준은 자신의 둘째 아들 지안을 공개했다. 수영 선수를 준비하는 지안의 수영 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선 유승준은 피곤한지 연신 하품을 하며 결국 차에서 잠이 들었다.



그렇게 잠깐의 낮잠을 자고 온 유승준은 지안의 100m 예선전 응원에 나섰다. 지안은 본선에 진출했지만, 목표했던 시간 내에 들어오지 못하고 선두 선수들과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는 마음에 어두운 표정으로 카메라 앞을 지나가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렇게 수영 예선이 끝난 후, 카메라에 출연하는 것을 싫어하는 지안은 아빠의 부탁에 흔쾌히 출연을 결심하며 착한 아들의 면모를 뽐냈다. 유승준은 본선에서는 목표했던 점수에 도달하겠다는 의지로 불타는 지안을 응원하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다음 경기인 200m 경기에서 지안은 예선을 1등으로 통과하며 기록을 갱신하는 듯했지만, 본선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더했다. 

경기를 끝낸 후 지안은 엄마에게 다가가 우선적으로 엄마의 기분을 챙기며 의젓한 둘째 아들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결국 엄마는 눈물을 보이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유승준은 영상과 함께 댓글에 "뒤틀려버린 진실과 왜곡된 진심 때문에 가슴이 무너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 힘을 내는 이유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 누구는 내가 한국을 영리 활동을 위해 가고 싶어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많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부디 우리를 가로막고 있는 모든 오해들이 풀리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입영을 앞두고 출국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20년 간 한국 입국이 제한됐다. 그러다 최근 입국을 위해 한국 비자 발급을 요청하며 제기한 세 번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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