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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나만 살찐 줄, 변했다"…최현석 셰프에 '폭풍 디스' (냉부해)[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냉부해'에서 안정환이 최현석 셰프에게 일침을 날렸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영광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김영광 씨는 10년 전에 저희 프로그램에 나왔었다. 풋풋한 청년미가 넘쳤고 음식을 먹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러웠는데 지금은 '멋지다'라고 표현을 해야 될 것 같다"라며 김영광을 소개했다. 윤남노 셰프는 "옆모습만 봐도 너무 멋있다"라며 김영광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안정환은 "최현석 셰프는 김영광 씨가 10년 만에 나온다고 하니까 센티 해졌다고?"라고 질문했다. 최현석 셰프는 "(같이 찍은) 사진을 찾아봤다. 10년이 지나니까 (김영광이) 너무 멋있어지셨는데 저는 많이 쇠퇴했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두 사람의 10년 전 사진이 공개되자, 안정환은 "나만 살찐 줄 알았는데, 이쪽도 많이 변했다. 몸매가 좋았다"라며 최현석 셰프에게 거침없는 디스를 날렸다. 최현석 셰프는 "저 때는 그냥 셔츠만 입고 나가고 아무 티셔츠나 입고 나갔다. 190cm들은 그냥 그렇게 한다. 아무것도 입어도 (멋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풍이 "너무 재수 없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또 최현석 셰프와 김영광이 10년 전 사진을 재현하자, 안정환은 "최현석 셰프는 얼굴이 많이 부었다. 영광 씨는 저 때보다 볼살이 많이 빠졌다"라고 전했다.
김영광의 냉장고를 열어본 김성주는 "가득 찼다. 이 정도면 안심이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또 냉장고 맨 위 칸에 가득한 맥주를 보고 "제일 많이 손이 가는 곳에 (맥주가 있다). 맥주를 좋아하신다"라고 설명했다. 김영광은 "거의 하루도 빼지 않고 먹는 것 같다. 하루의 마지막에 맥주를 마시고 잔다"라고 고백했다.
또 김성주가 곰탕을 들어 보이자, 김영광은 "제가 산 건 아니고, 대표님이 저희 집에 왔다 갔다 자주 하시는데 먹으라고 사다 주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성주가 "대표님이신 거죠?"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세웠다.
안정환도 "2개다"라며 김영광을 몰아붙였다. 김성주는 "같이 먹으려고 산 거 아니냐"라고 질문했다. 계속되는 질문에 김영광이 기침을 터뜨리자, 김성주는 "놀랄 때마다 기침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광은 "아니다. 급하다 싶으면 아예 뭘 안 먹는다"라고 해명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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