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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유럽 신혼 여행 즐겨 놓고... "유럽 9일 차면 집 생각 나" (완벽한하루)
엑스포츠뉴스입력

이상순이 과거 유럽 여행을 떠올리며 시청자에게 공감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취향의 공유' 시간을 가지며 청취자들과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순은 PEDRO MARIANO의 'ACASO'를 첫 곡으로 2부를 시작했다. 이상순은 "참 편안하고 어쩔 때는 강렬한 음악이 피아노와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잘 되어 있는 노래라 틈이 날 때마다 듣는 노래"라며 '취향의 공유' 스타트를 끊었다.
청취자들의 다양한 취향의 곡을 듣고 있던 이상순은 한 청취자의 메시지에 웃음을 터트렸다. 청취자는 "베네치아에서 피렌체로 떠나는 기차 안입니다. 유럽 여행을 떠난 지 9일째가 되니 집 생각이 나네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상순은 "지금 유럽이면 오전일 거예요. 기차 안에서 오전에 라디오를 들으면 한국말이 나오니까 집 생각이 날 수 있죠. 9일째면 집 생각이 납니다"라고 밝히며 과거 유럽으로 길게 신혼여행을 떠났던 일화를 떠올렸는지 시청자에게 공감했다.
한편, 이상순은 이효리와 2013년 결혼 후 최근 12주년을 소박하게 자축하는 모습을 공유해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