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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1240만 유튜버 보더니..."신기하더라. 힘이 난다" (어튈라)
엑스포츠뉴스입력

김대호가 '어튈라'의 홍일점 쯔양에 대해 언급했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 기획된 코스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께 직접 추천받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으로, 예측불어 맛집 투어를 함께할 멤버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김대호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어튈라'의 매력을 가감없이 전했다. 김대호는 '어튈라'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먹는 것을 좋아하고 관심도 많아서 제안이 왔을 때 솔깃했다. 멤버 조합과 현장 섭외 방식이 재미있어 보였다"고 밝혔다.
더하여 "맛집 사장님의 인생 맛집을 통해 알려진 곳 이외에도 좋은 맛집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전 섭외가 안 된 상태에서 시작하는 구조다 보니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녹화를 해 보니, 전형적인 먹방 느낌이 아닌 신선한 라인업에 즉흥적 요소가 겹쳐 재미있게 와닿는 것 같다"고 말하며 방송의 기대를 높였다.

김대호는 예능 고정으로 첫 출연하는 쯔양에 대한 남다른 감성도 전했다. 김대호는 "쯔양 씨는 독보적인 구독자 수를 보유한 분이니 말하자면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다. 그래서 쯔양 씨가 나온다고 했을 때 많이 놀랐다"면서도 "대형 유튜버인데도 여전히 먹는 것에 순수하고, 성격도 굉장히 착하다"고 전했다.
이어 "먹방 예능의 경우 매 끼니를 페이스 잃지 않고 계속해서 잘 먹어 주며 흐름을 이어가 주는 쯔양 씨를 보며 힘이 난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저희가 보통 쉬는 시간마다 계속 떠드는데, 쯔양 씨는 먹는 이야기가 90% 정도 된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끝으로 김대호는 "맛있는 음식을 소개해 드리는 건 기본이고, 기존 먹방 프로그램과 달리 현장 섭외를 통해 생기는 돌발 상황, 즉흥 여행 같은 모습이 포인트"라고 자부했다. 김대호는 '어튈라'만의 리얼한 매력을 강조하며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한편,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9월 2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ENA, NXT,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