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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점찍은 '예비 슈스' 소년...이수근 "13살이 우리보다 더 유명해" (물어보살)
엑스포츠뉴스입력
지드래곤에게 인정받은 13살 소년의 사연이 공개됐다.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1회에는 연예인들의 '샤라웃'을 받으며 주목받은 초등학생 두 명이 출연한다.
13살의 사연자는 SNS 팔로워 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처음부터 서장훈과 이수근을 놀라게 한다. 춤과 노래 같은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는데, 지드래곤이 직접 '좀 하는데?'라는 샤라웃을 남기며 영상 조회수만 1,700만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에 이수근은 "우리보다 더 유명하네"라며 유명인 사연자에게 인사를 나누기도 한다.
그는 팔로워 6만 명을 넘어 "더 유명한 사람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함께 등장한 12살의 사연자는 "비트박스를 하는데, 공부도 좀 한다"며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가 고민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비트박서로 윙을 언급하고, 그의 '도파민'을 따라 하는 영상을 부모님이 SNS에 올리며 화제가 되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윙이 직접 '형이랑 진지하게 비트박스 해 보는 거 어때?'라고 전하며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는 두 사연자의 모습을 본 서장훈과 이수근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날 녹화를 위해 처음 모인 두 사연자는 즉석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진행한다.
서장훈은 "앞으로 뭐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라며 "좋아하는 것만 하다 보면 나중에 꿈이 생겼을 때 이루기 어려울 수 있으니 지금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취미로 즐기며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어린 나이에도 돋보이는 재능에 샤라웃을 받는 두 초등학생 사연자의 이야기는 1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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