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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300만 초고속 돌파…21년 만 '하울의 움직이는 성' 깼다
엑스포츠뉴스입력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10일째인 8월 31일 오전 00시 01분 기준 누적 301만 관객을 달성했다. 222만 관객을 동원했던 전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021)의 기록을 6일 만에 넘어선 데 이어, 10일 만에 300만 고지를 돌파한 것.
또한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1일 오후 3시 기준 315만 명을 돌파하며 누적 301만 관객을 동원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의 기록을 깨고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국내 흥행 TOP4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4위에 오른 '귀멸의 칼날'은 8월 30일 진행된 일본 성우 내한 행사를 성황리 마무리하며 팬덤 열기가 한층 고조된 상황이다.
한편,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