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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배우 아들 탁수, 사고치지 말라고"…앞길 단속하는 근황 (미우새)
엑스포츠뉴스입력

이종혁인 후배 배우이자 아들인 탁수에게 단속을 당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근 이혼을 발표한 윤민수와 타로점을 볼 수 있는 술집에 간 이종혁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이종혁은 첫째 아들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탁수와 아빠와 형을 따라 배우 준비 중인 준수에 대한 타로점을 봤다.

탁수를 생각하며 카드를 뽑은 이종혁은 "첫째아들은 이미 즐겁게 살고 본인의 발전을 위해 차곡차곡 쌓아가는 중이다"라는 해석에 놀라워했다. 현재 탁수는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 후 커리어를 쌓는 중이라고.
이어 둘째 아들 준수를 생각하며 뽑은 카드의 풀이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 건들지 말아줘'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윤민수는 "완전 준수다. 애들 성격 그대로다"라며 이종혁 대신 놀라워 해 눈길을 끌었다.
윤민수는 "탁수 연기하는 거 봤냐"고 물었고, "봤다고"고 답한 이종혁에 "(연기는) 탁수가 잘하냐 준수가 잘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종혁은 "탁수가 잘한다. 아무래도 형이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윤민수는 "탁수가 형에게 조심하라고 한적 있나"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이종혁은 "(탁수가) 자기가 언젠가 배우가 될 수도 있으니 서로 사고치지 말자고 하더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종혁은 "너나 아빠 앞길 막지 말라고 했다. 서로 그러고 논다"며 '배우 부자'의 일상을 전했다.
현재 탁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과 tvN STORY, E채널 '내 새끼의 연애'에 출연 중으로 훤칠한 비주얼로 큰 화제가 됐다.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