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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故 강수연과 학창시절 뜻밖의 인연 "집에도 놀러갔는데…" (조동아리)

엑스포츠뉴스입력


배우 김보성(본명 허석김보성)이 배우 故 강수연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지난 31일 '조동아리' 유튜브 채널에는 '속죄의 뜻으로 마취없이 수술을? 웃음 보장 100%ㅣ김수용 ㅂㅇ친구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이라는 제목의 '조동아리 55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보성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수용은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김보성에 대해 "보성이는 초등학교 때 굉장히 호리호리했다. 그리고 공부를 너무 잘했다"며 당시 김보성이 전교 1등을 도맡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성은 "한 학년에 월말고사,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있는데 1년 동안 딱 한 문제 틀린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나는 공부와 문무를 겸비했다. 나는 태권도 선수였고, 수용이는 야구선수였다"며 당시 김수용이 싸움을 잘 했었다고 언급했다.

졸업 후 연락이 끊어졌던 두 사람은 동국대 연극영화과 시험을 보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고. 당시 여의도에서 연기학원을 다녔다는 김수용은 "(한 여자가) 이렇게 오더니 '혹시 허석 알아요?' 하더라.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하니까 '내 남자친구에요' 하더라"고 당시 자신에게 사실을 알린 여성의 실명을 거론했다.

이어 "나중에 연예인이 됐지"라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는데, 김보성은 "잠깐 사귀었었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또 김수용은 김보성의 초등학교 시절 러브스토리에 대해 언급하며 그가 방송에서 후에 해당 동창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보성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내가 앙케이트 조사에서 1등을 한 거다. 그래서 '나는 누굴 좋아하냐'고 했는데, 그 때 당시 '왕짱구'에 나왔던 강수연을 지목했다"고 故 강수연의 이름을 소환했다.

그는 "교동초등학교에서 전학온 친구가 소개해주겠다고 해서 강수연 씨 집에 갔었다"면서 당시 아역배우로  유명했던 강수연과 인연을 맺게 된 일을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한 두어번 만나다가 그렇게 짝사랑이 시작됐다. 데뷔 후에 영화제 때 만났는데 그걸 기억 못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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