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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소식] 가수 이현, 14년 7개월 만에 새 앨범 발표

연합뉴스입력
아일릿 일본 데뷔·음실련 회원 5만명 돌파
이현 세 번째 미니앨범 'A(E)ND'[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이현 세 번째 미니앨범 = 가수 이현이 오는 16일 세 번째 미니앨범 '앤드'(A(E)ND)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일 밝혔다.

이번 신보는 앨범 단위로는 지난 2011년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내꺼중에 최고' 이후 14년 7개월 만이다. 싱글을 포함해도 2021년 7월 '바닷속 달' 이후 4년 2개월 만의 신곡이다.

빅히트뮤직은 "이현은 오랜만에 본인의 이름을 걸고 내놓는 음반에 깊이 있는 감정과 솔직한 이야기를 녹였다"고 소개했다.

앨범명은 철자와 발음은 유사하지만 의미는 상반되는 '앤드'(AND)와 '엔드'(END)를 결합해 관계의 양면성과 감정의 복합성을 표현했다.

이현은 발라드, 팝, 알앤비(R&B) 등 다양한 장르 6곡을 앨범에 담았다.

아일릿[빌리프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아일릿, 오늘 일본 정식 데뷔 = 걸그룹 아일릿이 1일 일본에서 첫 싱글 '도키요토마레'(時よ止まれ·Toki Yo Tomare)를 내고 정식 데뷔한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밝혔다.

싱글명은 '시간아 멈춰라'라는 뜻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의 순간을 의미한다. 노래는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인 디스코 팝 장르로, 일본 인기 뮤지션 무라사키 이마가 노랫말을 썼다.

아일릿은 발매일인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싱글에는 '도키요토마레' 외에도 선공개곡 '토핑'(Topping), 한국 활동곡 '빌려온 고양이'의 일본어 버전, 일본 첫 오리지널곡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이 수록됐다.

음실련 5만 번째 회원에 레드벨벳 웬디[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음실련 5만 번째 회원에 레드벨벳 웬디 =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는 회원 수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음실련은 5만 번째 회원인 레드벨벳 웬디에게 축하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웬디는 "음악 실연자의 권리 보호와 복지에 힘쓰는 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웬디와 같은 소속사 어센드에 소속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은 5만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음실련은 가수, 연주자, 성악가, 지휘자 등 음악실연자의 저작권료 징수·분배를 위해 지난 1988년 설립된 단체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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