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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꿈꾸는 것 같았던 '프듀'…엑스원 멤버들과 6주년 자축해" [엑's 인터뷰③]

엑스포츠뉴스입력


(인터뷰②에 이어) 김요한이 '트라이' 활약에 이어 본업 가수로 돌아온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통해 안방 복귀 신고식을 치른 김요한은 올 하반기 가요계에 컴백한다. 앞선 앨범 발매 당시 개인 활동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던 김요한은 오랜만에 '위아이 멤버'로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 김요한은 차기작인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 작업과 더불어 컴백 준비에도 임하고 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그는 "너무 행복하다. 바빠야 잡생각도 없고, 언제까지 바쁠 수 있을지도 모르니 더 그런 것 같다"며 바쁜 스케줄에 기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멤버들이랑 같이 춤추니까 기분도 좋았다. '메이드 인 이태원'감독님이랑 대본 작업을 하는데 하나하나 맞춰가는 것도 즐겁더라. 재밌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김요한의 연예계 데뷔는 아이돌이 먼저였다. 그러나 최근엔 배우 활동에 조금 더 집중해온 상황.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는 것엔 어려움이 없을까. 

그는 "첫 작품 찍을 때 실수를 많이 했다. 카메라를 너무 봤고, '죄송합니다, 가사를 까먹었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 해프닝이 있었다"며 "정말 매력이 다른 것 같다. 작품을 찍으면 오랜 기간에 걸쳐 나오지 않나.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게 있는 것 같다. 아이돌로서는 준비를 다 해서 4분 안에 모든 걸 다 보여줘야 하지 않나. 그 매력이 또 다르다"고 짚어줬다. 

이어 "그 중심은 지금부터 잡아가야 한다. 아이돌 활동을 안 한 지 2년이 됐더라. 하반기에 컴백을 하니까 그때 한 번 중심을 잡아보려 한다"고도 덧붙였다. 

하반기 컴백 활동에 대한 걱정도 드러냈다. "연달아 작품에 몰입해 있다 보니 배우로서의 정체성이 큰 것 같다"는 것. 김요한은 "아이돌로서의 모습을 기다리는 팬분들이 있으니까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지금 안무를 하나하나 연습하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Mnet '프로듀스 X 101'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요한은 자신에게 온 '기적' 중 가장 큰 것으로 '프로듀스 X 101'을 꼽았다. 여기에 더해 4년 공백 끝에 만난 작품 '트라이' 역시 '기적'이라 짚어줬다. 

그는 "'프듀'는 꿈꾸는 것 같았다. 짧았지만 그 순간만큼은 너무 감사했다. 그 꿈을 꾸고 바닥으로 내려와봤으니 더 강해진 것도 같고"라며 "4년의 공백이 있다가 만난 '트라이'도 저한테 기적이다. '트라이' 이후로 작품을 또 할 수 있게 됐으니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X 101' 데뷔조였던 엑스원은 최근 데뷔 6주년을 맞기도 했다. 김요한은 "단체방에서 자체 축하를 했다. 서로 축하한다고 하고, 뭐하고 지내냐고 묻기도 했다. 때마다 서로 축하는 한다. 생일축하도 하고"라며 웃어 보였다.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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