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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들 건후, 이근호도 탐낸 축구 실력 "이동국FC보단 나랑 하는 게" (내생활)[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입력


이근호가 박주호의 아들 건후의 축구 실력을 칭찬했다.

31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6회에서는 대구에 있는 이근호의 축구 교실을 방문한 축구 꿈나무 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건후와 만난 이근호는 "삼촌이 너 영상 다 봤는데 리프팅이랑 트래핑이 좀 약하더라"라고 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앞서 건후는 이동국이 운영하는 축구 교실의 기초 테스팅에서 리프팅이 많이 부족하다며 기초 훈련 지적을 받았던 바.

그로부터 한 달간 집과 야외를 가리지 않고 훈련에 열중했다던 건후는 호기롭게 "도전"을 외친 뒤 리프팅을 선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도경완이 "우와, 뭐야"라고 감탄한 가운데, 건후는 머리에 맞으면서 튄 공도 받아내며 여섯 개를 성공해 냈다.

연습 때에 비해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해내지 못한 건후는 아쉬움을 표했고, 이에 박주호는 "확실히 그래도 어려운 거긴 한데 연습한 보람이 있다"며 격려했다.

이후 건후는 이근호 아카데미의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전에 게임을 하니까 친구들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슈팅이 좋은 친구, 스피드가 좋은 친구.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 게임에 앞서 스캔까지 마친 건후는 주장으로서 팀원들의 의견을 귀 기울이면서도 다이아몬드 전략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건후는 단단해진 멘탈과 함께 눈에 띄게 향상된 축구 실력을 뽐냈다.

공간 확보 후 망설임 없이 슈팅한 건후가 마침내 선제골을 차지하자 이근호는 옆에 있던 박주호에게 "슈팅력은 너보다 낫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슈팅하고 세리머니는 너보다 낫다"고 칭찬했다.

이근호의 건후 칭찬은 슈팅과 세리머니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건후의 플레이 모습에 "가다가 딱 접어서 차는 게 전매특허"라며 "건후는 스타일을 보니까 이동국 FC보다는 이근호 아카데미에서 하는 게 맞다. 스타일이 이동국보단 이근호"라고 어필하기도.



하지만 이근호의 축구교실을 다니기 위해서는 하루 세 시간 왕복이 필요한 상황.

스튜디오에서 박주호가 "탐을 내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하자 도경완은 "영업을 하신다"고 말했고, 장윤정은 "나는 여기 눈이 너무 편해서 좋다. 사진이 없어서"라며 이동국과 달리 본인의 사진을 붙여 두지 않은 이근호의 모습을 언급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N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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