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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5' 성료…오프라인 1,800명·온라인 5,000명 참여
엑스포츠뉴스입력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5'가 성료했다.
최근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언리얼 페스트'는 개발자와 크리에이터에게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 제품들에 관한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행사다.
올해 행사는 8월 25일과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역대 최고 수준인 1,800여 명이 방문했다. 온라인 중계는 전년 대비 중계 세션 수가 50% 줄었으나, 5,000여 명이 시청했다.
행사는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했으며, 이후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키노트에서 업계 주요 트렌드를 짚었다.
팀 스위니 대표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리얼타임 3D 오픈 에코시스템 구축 관련 인사이트와 언리얼 엔진 개발자에게 주어진 새로운 기회를 공유했다.
빌 클리포드 언리얼 엔진 총괄 부사장은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언리얼 엔진으로 창의적·기술적 한계를 확장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더불어 에코시스템의 미래도 설명했다.
마커스 와스머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최근 언리얼 엔진 업데이트를 정리하고, 향후 로드맵도 공유했다.
행사 기간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트랙 세션도 진행됐다. 게임 트랙에서는 '더 위쳐 4 언리얼 엔진 5 테크 데모', '언리얼 엔진 5.6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하기', '일본 사례로 보는 UE5 그래픽 심층 인사이트', '나이아가라로 인터랙티브한 파티클 효과 제작' 등이 진행됐다.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트랙에서는 'UE 5.6과 함께 확 달라진 메타휴먼', '언리얼 엔진 5 애니메이션 리타기팅의 미래' 등의 세션이, 제조 및 시뮬레이션 트랙에서는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을 통한 시뮬레이션 산업의 혁신' 등의 세션이 이어졌다.
파트너사 세션도 주목받았다. 게임 트랙에서는 넥슨게임즈의 '프로젝트 DX', 넷마블몬스터의 '몬길: STAR DIVE', 넥슨의 '낙원: LAST PARADISE', 스퀘어 에닉스의 라이팅 세션이 진행됐다.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트랙에는 모팩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메타로켓, Kong Studios, 사운드얼라이언스가 참여했고, 제조 및 시뮬레이션 트랙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비브스튜디오스, 현대자동차, 삼성중공업, 현대오토에버 등이 참여했다.
사진 = 에픽게임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