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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결혼설' 상대 누구길래?…해명했지만 관심↑, 장원영과 인증샷도 화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결혼설에 휩싸여 소속사가 해명을 이어갔지만, 결혼설 상대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8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지가 유명 사업가와 곧 결혼을 발표할 거라는 글을 게재했다. 기업명과 대표 이름까지 언급되어 있었고, 이에 여러 추측글들이 더해지면서 수지의 결혼설이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김희선, 정지소, 장원영, 유재석 등을 모델로 내세우며 글로벌 마케팅을 이어간 점도 주목됐다.
수지의 결혼 상대로 지목된 이는 뷰티기업 APR(에이피알) 김병훈 대표였다. 1988년생으로 만 37세로, 지난해 APR을 상장시킨 뒤 1년 5개월 만에 국내 뷰티기업 시가총액 1위(7조 9000억원)에 올려놓아 '뷰티 재벌'로 등극하 인물이다. 국내에선 아모레 퍼시픽을 제치고 화장품 업계 시총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설에 꼬리를 무는 다양한 이슈들이 화두에 오르자,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는 이날 자신의 계정을 통해 "유언비어 퍼트리다 걸리면...혼난다..."라며 사실무근임을 알렸다.

그럼에도 수자의 결혼설 상대 김병훈 대표가 장원영과 함께 인증샷을 찍은 사진도 큰 주목을 받는 등 끊임없는 관심이 더해졌다.
소속사 측은 "29일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당사 아티스트와 관련해 찌라시, 추측성 루머, 악의적 게시물, 비방 댓글 등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지의 결혼설에 대해 강경대응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어 "당사는 향후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매니지먼트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