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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역대급…‘GTA 6’는 물 관련 물리 엔진만 2억 달러가 넘는 개발비를 사용했다
게임와이입력

VGTech에 의하면 ‘GTA 6’는 물과 관련한 물리 엔진에만 2억 달러가 넘는 비용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개발 중인 ‘GTA 6’는 현실적인 그래픽과 광활한 게임 세계가 모두 훌륭하다. 락스타게임즈의 비장의 무기는 아주 사소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능력이 아닐까. 'GTA 6' 역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디테일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시각적 개선이 그치지 않는다. 오픈월드와 상호작용의 의미를 재정의할 수 있는 수준이다.
‘GTA 6’에서 기대할 수 있는 디테일 중 하나는 물과 관련한 역동적인 효과라고 할 수 있다. 홍수부터 폭풍, 허리케인 등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과 시리즈 최초로 게임 내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등 물은 ‘GTA 6’에서 장식적인 요소가 아니라 게임 경험의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VGTech에 따르면 락스타게임즈는 물과 관련한 사실적인 시뮬레이션을 위해 2억 달러에서 3억 달러의 개발비를 투자했다는 것이다. 이는 ‘GTA 6’ 게임 전체 예산에서는 작은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나 이것만으로도 굉장한 금액이다. 약 20여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이 팀은 게임 속에서 물과 관련한 물리 효과 개발에 투입됐다. 덕분에 'GTA6'는 만조와 간조를 비롯한 다양한 물과 관련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