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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윤석열 탄핵 시위' 피해자였다…"집에 4일 갇혀있어, 짐 싸고 다녔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가수 소유가 시위로 인해 4일간 집에 갇혀 있었다고 고백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ootb STUDIO'의 '포렌식'에는 '다이어트? 부동산? 그냥 다 알려주겠쏘 | 소유 포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소유의 핸드폰을 포렌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유의 배경화면은 검은색 단색으로 깔끔했으며 기본 앱만 눈에 띄어 심플한 취향이 드러났다.

그의 휴대폰에는 챗지피티 앱이 설치돼 있었으며 소유는 "해외 나갔을 때 이용을 가장 많이 한다. 확실한 건 파파고보다 챗지피티가 더 MZ 말투처럼 고쳐서 해준다"고 선호 이유를 밝혔다. 



챗지피티 검색 기록에는 '근육량 25kg 평가', '소유에 대한 평가', '가수 소유 소개', '가수 계약 수익 분배', 집에 갇힘' 등이 포함돼 있었다.

'집에 갇힘' 기록과 관련해 소유는 "저게 왜 써져있는지 모르겠는데 (집에) 4일 동안 갇혀있었다. 시위 때였다. 저 때 한 번 나가면 혹시라도 못 들어갈 수 있으니까 1박 2일이나 2박 3일 짐을 싸 들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앞서 소유는 유튜브 웹예능 '아침먹고 가'에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쪽은 찍지 말아 달라. 대통령님 집이 이쪽에 있어서 위에서도 사진을 못 찍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누리꾼들은 "소유는 혹시 현장을 목격했을까"라며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2.3 계엄 사태' 이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은 시위대가 몰리며 혼잡을 빚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한남동 관저 북·남측 도로를 중심으로, 탄핵 찬성 시민단체는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양측 시위대 간 욕설과 고성이 오갔고, 장기간 이어진 집회에 주민들의 불만도 커졌던 바 있다.

사진=유튜브 'ootb STUDIO', '아침먹고 가',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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