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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콘버그, 건국대 찾아 "인생은 방정식 아냐…마음 따르길"
연합뉴스입력
후기 학위수여식 축사…석학 교수 활동 인연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2006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로저 콘버그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22일 건국대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콘버그 교수는 이날 건국대 서울캠퍼스 새천년관에서 열린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축사를 통해 "인생은 수학 방정식의 답 찾기와 다르다"며 "인생에 대한 자신의 답은 주관적이고 개인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에 집중하고,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을 따르라"고 졸업생들에게 조언했다.
콘버그 교수는 건국대 석학 교수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19명과 석사 710명, 학사 1천312명 등 총 2천141명이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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