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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소문 무성" 김종국, ♥결혼 3주도 안 남았다…9월 5일 식 올린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가수 김종국의 결혼 소식이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결혼 날짜가 알려져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런닝맨' 방영을 앞당긴 이유도 이 때문 아니냐는 추측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예비신부 정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종국은 오는 9월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앞서 결혼 소식만 알려졌을 뿐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결혼을 불과 17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예상보다 이른 시기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런닝맨' 방영 날짜도 앞당긴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김종국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18일은 '런닝맨'의 녹화날이었다. 오랫동안 고정멤버로 활약해온 프로그램에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오는 9월 방영 예정이었으나 8월 31일로 앞당겨 방영된다.

네티즌들은 "24일로 앞당겨 방영해달라", "어떻게 저렇게 잘 숨겼지", "축하드립니다", "연예계 노총각 한명씩 가니까 뿌듯함", "신부도 근육질인가", "최소 6개월 전 식장 잡았을텐데 은밀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비신부에 대한 추측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중이다.
화장품 회사 CEO이자 LA에 거주 중인 38세 여성이라는 얘기부터, 유명 영어 강사의 막내딸이자 대기업 해외영업팀 북중미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20세 연하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김종국의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개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인 18일 김종국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976년생으로 올해 49세인 김종국의 결혼 소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김종국이 결혼한다"며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기 및 정확한 장소 등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직접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저 장가간다"고 알렸다. 이어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라는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며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냐"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