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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내♥' 안나, 암투병 후 밝은 근황 포착…"엄마 아프니까 내가 하려고" 뭉클
엑스포츠뉴스입력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자녀들이 아픈 안나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2일 안나의 유튜브 채널 '집에서 안나와'에는 "with ANNA - Camcorder EP.18"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안나는 집안일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식사 후 카페에 갔다. 딸 나은이와 셀카를 찍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안나는 이후 집으로 돌아와, 과거 집안일이 많아 막막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아이들에게 집안일을 하나씩 가르쳐 주고 있다고 전했다. 안나는 "아이들에게 나이에 맞는 집안일들을 조금씩 맡겨왔다"고 설명, "앞으로 아이들이 어떤 삶을 선택하든 혼자살든 누구와 함께 살든 스스로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때 건나블리(세 자녀의 애칭)는 "엄마 아프니까 내가 할려고 했는데"라고 이야기하며 암투병 중인 안나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박주호는 2015년 4살 연하 스위스인 안나와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2022년 안나가 암 투병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나는 현재 암수술을 받았고 초기에 발견돼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나는 최근 "저는 여전히 회복해 가는 중이다"라며 2년만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집에서 안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