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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민여동생의 추락…히로스에 료코, 불륜·폭행 이어 '과속 적발'…"조사 중" [엑's 해외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불륜 스캔들로 일본 열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간호사 폭행 논란에 이어 사고 당시 과속 운전을 했던 사실까지 밝혀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산케이신문 등 일본 매체는 히로스에 료코가 지난 4월 신토메 고속도로 추돌 사고 당시 시속 165km 이상으로 과속운전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는 히로스에 료코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대형 트레일러와 추돌한 사고다. 동승자는 골절, 히로스에 료코는 경상을 입었다. 대형 트레일러의 남성 운전자의 부상은 없었다. 히로스에 료는 도쿄 방면으로 향하는 중이었으며 현장의 제한 속도는 120km,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당시 응급 이송된 병원에서 간호사에게 여러 차례 발길질을 하거나 팔을 할퀴는 상처를 입혀 논란이 된 바 있으며,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됐다. 취재진에 3초간 고개를 숙이며 반성의 태도를 보였으나, 검정 차량에 탑승한 뒤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히로스에 료코는 4월 16일 구속 해제 후 의료기관에 입원해 양극성 감정장애 및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 받았다"며 심신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알리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또 지난달 30일 소속사 측은 무단 촬영이나 취재 행위에 대해 히로스에 료코의 요양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고 정신적으로도 불안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 취재와 촬영은 삼가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1990년대 영화 '철도원' '비밀' ' 하나와 앨리스' 등 작품에서 활약, 단숨에 주목받는 신인으로 일본의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2023년 일본의 유명 셰프 토바 슈사쿠와의 불륜 스캔들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고, 이로 인해 두 번째 남편 캔들 준과 이혼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 당시 낳은 아들 한 명과, 2010년 결혼한 캔들 준 사이에서 아들 한명, 딸 한명을 뒀다.

사진= 히로스에 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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