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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놓쳤다"던 정우성, 드디어 문가비 아닌 '♥진짜 사랑'과 결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배우 정우성이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은 걸까.
혼외자 파문을 일으켰던 배우 정우성의 혼인신고설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결혼 관련 발언이 재조명됐다.
5일 정우성이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상대는 지난해 열애설 당시 만나던 연인으로 알려졌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정우성 배우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선을 그었다.

이 가운데 정우성이 과거 유튜브 콘텐츠에서 언급한 결혼 관련 발언도 재조명됐다.
정우성은 지난 2023년 12월 성시경 유튜브에 출연해 "결혼을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거다. 시기를 놓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정우성은 "연예계에서 커밍아웃한 배우가 제가 처음이다. 여자친구 있다고"라며 "배우나 연예인들이 너무 불쌍한 거다. 똑같은 인간인데 왜 유명세 때문에"라고 공개연애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정우성은 앞서 지난해 혼외자를 얻은 사실이 드러나 큰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해 11월 문가비가 개인 계정을 통해 임신 및 출산 사실을 고백했는데,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은 1973년생,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16살 차다.
정우성 측은 혼외자를 인정한 뒤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더하여 정우성이 친분 없는 여성에게 SNS DM 메시지를 통해 연락을 했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는 등, 정우성의 사생활과 관련해서도 여러 추측이 이어지며 혼란은 가중됐다.
혼외자 논란에도 정면돌파를 택했던 그가 혼인신고설에는 노코멘트를 택한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설 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성시경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