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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전 아나, SBS 퇴사 후 ♥검사 남편과 결혼 만족 "사명감 있고 섹시해"

엑스포츠뉴스입력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남편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조수빈큐레이션'에는 '20대에 SBS 최연소 합격×애둘맘×로스쿨 20대에 다 해 본 아나운서의 충격적 비밀 ft.40대 조수빈이 꼰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조수빈은 "결혼 소식이 빨랐다. (SBS 아나운서) 퇴사하고 얼마 만에 결혼했냐"고 물었고, 김수민은 "1년 3개월"이라고 답했다.

이에 조수빈은 "돈 많은 남자 잡았다는 소문이 나왔다. 실체는 어땠냐"며 김수민의 퇴사 후 항간의 이야기를 언급했고, 김수민은 "진짜요?"라고 놀라더니 "평범한 저 같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자동차가 있는 사람을 별로 안 좋아했다"고 말한 김수민은 "남편과 5살 차이다. 남편도 저 처음 만났을 때 차가 없었다. 이제 막 (검사가) 됐을 때"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저는 제가 결혼 잘했다고 생각하긴 한다"며 "사람이 되게 좋은 사람"이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살에 결혼했다는 김수민에게 조수빈은 "후회 안 하냐"고 질문했고, 김수민은 "반반"이라면서도 "남편이랑 (결혼) 한 건 후회 안 한다. (결혼을) 빨리 한 게 (후회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남편에 대해 김수민은 "30대 남자가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좋아한다는 표현을 하는게 쉽지 않은 거 같더라. 다들 자존심을 부리거나, 아니면 결혼에 대해서 계산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분들이 요즘 많은 거 같은데 그런 계산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좋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자기 업에 대해서도 순수하게 어떤 이상이 있는 사람"이라며 "남편과 남편의 커리어를 생각할 때 무슨 얘기를 하냐면 야망은 없는데 사명감은 있다. 그런 면이 되게 섹시하고, 멋있다"고 남편을 치켜세웠다. 

한편,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SBS에 입사하며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1년에 퇴사를 선언,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22년 검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조수빈큐레이션',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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