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한국 연예
김백 YTN 사장, 임기 못 채우고 돌연 사임 "일신상 이유"
엑스포츠뉴스입력

불공정 보도 대국민 사과를 했던 김백 YTN 대표이사 사장이 자진 사임했다.
28일 김백 YTN 대표이사 사장이 자진 사임을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김 사장은 2027년 3월까지 임기였으나, 취임 1년 4개월 만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서를 제출했다.
YTN 측은 "이사회 운영 규정 제5조에 따라 차순위 사내이사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회사는 관련 법규와 내부 규정 등 적법 절차에 따라 후속 단계를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김 사장은 취임 이후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보도, 오세훈 서울시장 '생태탕 의혹' 등을 불공정 보도 사례로 짚으며 공정성 훼손에 대해 송구하다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