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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조정석 "딸 예원, 버릇 없이 클까 걱정…눈 딱 감고 혼내" (에픽하이)

엑스포츠뉴스입력


배우 조정석이 딸에 대한 애정과 훈육 일상을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에픽하이'에는 '조정석한테 거미가 좀비 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개봉을 앞둔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6살 딸 예원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조정석은 "딸이 애교가 많냐"는 질문에 "자체가 그냥 애교 덩어리다. 애교를 부리지 않는데 '진짜?' 이 한 마디가 그냥 (애교다)"라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하루 아빠' 타블로는 "정말 딸에게 한 마디도 못하겠다"며 공감을 표했고, 조정석은 "그렇게 보이지. 근데 혼낼 땐 제대로 혼낸다. 진짜 잘 견딘다"는 의외의 말을 꺼냈다. 

조정석은 "혼낼 땐 진짜다. 버릇 없어지는 게 난 제일 싫다. 버릇 없이 크는 게 제일 걱정된다"며 교육관을 밝혔다. 

"생각보다 엄한 아빠다"라는 감탄에 조정석은 "난 그런 게 있다. 아빠로서 그건 절대 용납이 안 되니까 눈 딱 감고 혼내주는 스타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타블로 또한 "나도 바로 잡아주는 게, 내가 안 혼내면 다른 어른이 혼낼 거 같은 거다. 근데 난 그걸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 조정석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좀비딸'은 30일 개봉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에픽하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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